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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낚시일상 이야기

대야도 좌대...

by 하은파더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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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태풍으로 피해 없으신가요??

 

이미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인천에는 오늘도 바람이 엄청 부네요....

 

안녕하세요 하은파더 입니다..

 

매번 먹는거와 일상적인 내용으로 포스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낚시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ㅎㅎ

 

앞전에 추석때 한번 혼자 출조를 하고 오긴 했지만

 

이번엔 친형 친구와 동출이 있어서 그 내용부터 먼저 포스팅 해보려구요~~

 

금요일 저녁에 만나서 바로 출발 하기로 하고 

 

항상 모이는 장소에서 만나 차에다가 짐을 다 옮기고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도착 할때까지 쉼없이 얘기를 하면서 

 

1차 영목항에 도착 하여 생새우 2만원치 구입을 하고

 

첫번째 외수질 포인트로 갑니다..

 

 

야간에 바다에 집어등으로 써치를 해놓고

 

생새우늘 매달아서 살살 유혹을 하다 보면

 

갑오징어가 달라 붙습니다 ㅎㅎ

 

둘이서 낭만있게 의자에 앉아서 맥주와 생라면을 뿌셔 먹으면서 

 

밤에 하는 낚시의 낭만은 정말 최고 입니다 ㅎㅎ

 

원래 토요일 오전 좌대에 들어가기로 해서 

 

새벽 1-2시까지 하려고 하다가 계속  뜨문뜨문 갑오징어가 나오는 바람에

 

결국 둘다 깔끔하게 날밤을 새버립니다 ㅎㅎ

 

나이 40에 간만에 날밤이란걸 새보고 전투 낚시를 했네요 ㅎㅎ

 

 

총 갑오징어 15마리  쭈꾸미 3마리를 잡고 

 

결국 다시 좌대 배를 타고 좌대로 입성을 합니다..

 

둘다 잠을 한숨도 못자고 낚시를 하다 보니 제대로 오늘 낚시를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아침 6시에 배를 타고 7시까지 순식간에 

 

쭈꾸미 10마리 이상 잡다 보니 잠이 다 달아나 버립니다 ㅎㅎ

 

 

오전 잠깐 사이 순식간에 거진 30마리 정도 잡고

 

물이 너무 빨리 가다 보니 쭈꾸미가 달라 붙지를 않아서

 

둘이 한시간씩 잠을 청합니다..ㅎㅎ

 

둘이서 일어나고 다시 낚시를 시작 해보지만

 

뜨문 뜨문 10마리 정도 추가~~

 

결국 오전 타임 낚시를 종료 하고 드디어 식사를 합니다..

 

 

원래 형 친구가 준비를 잘 안하고 거의 제가 하지만

 

이번엔 둘이 출조다 보니 제가 차를 가지고 가고 형이 먹을꺼를 준비 했는데

 

나름 낭만있게 준비를 해왔더라구요 ㅎㅎ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 시원하게 마시고

 

 

차돌박이에 나온 기름으로 김치도 볶아주고

 

밥도 두개나 넣어서 볶아서 소주 한병을 나눠 먹고 

 

둘다 알딸딸 ㅎㅎㅎㅎ

 

 

목적은 쭈꾸미를 많이 잡자로 간 낚시다 보니

 

집에 있는 와이프와 딸을 생각 해서 정말 쉼없이 낚시를 해봅니다..

 

 

사실 9월 17일 토요일날 정말 더운 날씨였더라구요..

 

너무 덥기도 하고 잠도 못잔 상태라 커피 음료수 물을 얼마나 마셨던지요 ㅎㅎ

 

 

 

살아 움직이는 쭈꾸미 영상 하나도 첨부 해봅니다 ㅎㅎ

 

그렇게 오후 5시 40분쯤 낚시를 종료 하고...

 

최종 조황은 둘이 합쳐서

 

갑오징어 20 마리

 

쭈꾸미 60마리 정도

 

잡은거 같네요 ㅎㅎ

 

둘이서 결국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후 까지 낚시를 하고

 

거의 폐인 상태로 운전을 하고 인천까지 올라왔네요 ㅎㅎ

 

올라오고 나니 밑에쪽은 태풍이 올라오는 내용의 기사도 보고..

 

전체적으론 아직 9월이라 그런지 쭈꾸미 싸이즈는 대체적으로 귀엽고

 

갑오징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달은 잘 마무리 하고 10월에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도 저희 블러그 구경 와주시는 이웃님들

 

감사 하고 또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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