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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낚시일상 이야기

대야도 좌대 2탄...

by 하은파더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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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이리 추워 진걸까요??

 

가을도 없이 벌써 겨울이 오려나요??

 

감기 걸리지 않게 다들 몸 조심 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은 파더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추석 씨즌에 혼자 출조한 내용을 담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길막힘을 통과후 5시 조금 넘어서 대야도 선착장에 도착

 

쭈꾸미 선상배 타는 인원이 너무 많아 주차 할곳도 없네요..

 

 

선착장에 배타고 낚시 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개인 보트 타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고~~

 

우리 나라에 이렇게 낚시꾼이 많은걸 다시 한번 느끼긴 하네요 ㅎㅎ

 

배가 한두대씩 들어와서 사람을 태우고 나가니

 

어느덧 선착장은 저 혼자 남았네요 ㅎㅎ

 

그렇게 좌대 나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대야도에 아름다운 배경도 찍어봅니다..

 

 

기다리다 보니 좌대 배가 오고 혼자 배에 올라 타고 좌대로 들어갑니다..

 

 

혼자 얼마나 나올까 내심 설레임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ㅎㅎ

 

 

좌대에 도착 하니 물색이 너무 않좋네요..ㅠㅠ

 

느낌이 쌔합니다..

 

일단 간추린 배를 달래기 위해서

 

와이프가 챙겨준 빵을 먹어 봅니다..

 

 

와이프가 2개를 챙겨줘서 하나씩 천천히 먹으려고 했는데

 

왠지 오늘 꽝 칠꺼 같아 배부터 달래자는 생각에 2개를 다 순식간에 흡입 해버립니다 ㅋㅋ

 

먹고 나서 정말 열심히 3시간 정도 쭈꾸미를 탐사 해봤지만...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해봤는데 현실은 꽝!!!

 

아 이거 이러다 오늘 완전 꽝이겠는데 싶어서 

 

부랴 부랴 채비를 변경 해서 우럭을 공략 해봤습니다..

 

첫번째 캐스팅 만에 갑자기 강한 입질이 들어오네요..

 

와!!!!! 이거 뭐지?? 우럭인가??

 

 

제 발보다도 엄청큰 우럭이 나오네요 ㅎㅎ

 

3시간동안 꽝의 피로를 한방에 풀어주는 덩어리 우럭 이였습니다 ㅋㅋ

 

그렇게 몇마리 더 잡아서 우럭을 아이스 박스에 킵 해놓고 다시 쭈꾸미&갑오징어 공략

 

물이 조금 천천히 가니 드디어 띄엄 띄엄 한두마리씩 올라오네요~~

 

그렇게 낚시를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지나 버리고...

 

열심히 해서 긍가 배도 엄청 고파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원래 와이프가 챙겨준 볶음밥 먼저 먹고 라면을 먹었는데

 

볶음밥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이미 뱃속으로 다 들어가 버렸네요 ㅎㅎ

 

그렇게 열심히 낚시를 하다보니 어느덧 좌대에서 나와야 되는 시간이라 정리를 하고

 

나와서 확인을 해보니

 

최종 조과 

 

쭈꾸미 8마리

 

갑오징어 2마리..

 

앞전 조행기보다 너무 초라하네요 조과가.........ㅎㅎ

 

그래도 혼자 힐링 하고 간다는 생각으로 차막힘 하나도 없이 인천으로 올라왔네요~~

 

가끔 여럿이서 가는 여행 낚시도 좋지만

 

혼자서 가지는 시간을 즐길수 있다면 힐링도 많이 되고 

 

세상 살아가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단 혼자 외로움을 많이 느끼신다면 비추 입니다 ㅎㅎ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시러 오신 이웃님들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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