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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낚시일상 이야기

날더운 7월 대야도 좌대에서...

by 하은파더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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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인거 같아요..

지난 주말 엄청난 비가 오더니

당분간 비소식은 이제 없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헬요일의 하은파더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주말 낚시를 다녀 온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매번 낚시 멤버는 3명으로 저 친형 친형친구

 

이렇게 셋이서 항상 팀 처럼 낚시를 다녔지만

 

갑자기 친형 친구 여자친구의 임신이 되는 바람에 ㅎㅎ

 

결혼 준비에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이번엔 친형과 둘이서 출조를 했네요 ㅎㅎ

 

요즘엔 해가 일찍 뜨다 보니

 

새벽 3시에 만나서 둘이 충청남도 태안 대야도로 출발을 합니다~~

 

솔직 이번 출조는 수온도 많이 오르고

 

중간 중간 바람도 있고 비소식도 있어서 마음을 비우고 갔네요~~

 

새벽 5시 넘어서 드디어 대야도 선착장에 도착..

 

서둘러 짐을 챙겨서 배를 타고 좌대로 들어갔습니다..

 

 

이날엔 가족 단위로 단체손님이 많았네요..

 

저희는 둘이서 단독 좌대를 이용 했지만요~~ ㅎㅎ

 

좌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채비 셋팅후 몇번의 캐스팅으로

 

역시나 친형이 바로 한마리 한수를 하네요... ㅎㅎ

 

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쫌 지나 저도 우럭 한 마리 뽑아 내고

 

생각보다 입질이 좋아서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곳 저곳 열심히 탐색 중

 

평상시보다 다른 강한 입질이 저한테 들어오네요~~

 

수심이 깊다 보니 올라오면서 평소 우럭 반응이 아니고

 

광어 반응 처럼 꿀렁 꿀렁 하길래

 

어느정도 릴링이 된 이후 왠지 이거 광어 인가...??

 

 

오예~~~

 

역시나 예상 적중~!!!

 

 

싸이즈는 엄청 크진 않지만

 

손맛은 역시나 광어가 1등이네요 ㅎㅎ

 

얼굴은 썬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스티커로 대체 했어요 ㅎㅎㅎ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몇마리 더 뽑고 

 

오전 식사 타임을 갖습니다..

 

매번 좌대에서 먹는 라면 맛은 정말 꿀맛 이지만

 

이날은 친형이 직접 만든 부추 김치를 가지고 왔는데...

 

나이 40 먹을 동안 이렇게 맛있는 부추김치는 정말 처음 먹어보네요..

 

정말 만들어서 판매 하면 대박 나겠다...??

 

이 정도로 너무 맛있네요 ㅎㅎ

 

한번 사진으로 평가좀 해주세요 ㅎㅎ

 

 

그렇게 맛있게 식사 후 

 

다시 낚시를 시작하는데 비가 옵니다..

 

처음에는 부슬비 처럼 내리더니 정말 순식간에 미친듯이 쏟아 지네요...

 

아 이거 오늘 힘들겠는데..??

 

형은 비가 안 들이치는 곳에서 조금 쉬면서 있었고..

 

저는 앞전에 산 마즈메 우비를 착용 했습니다... ㅎㅎ

 

https://yang7552.tistory.com/49

 

마즈메 비옷 레인코트 낚시우의 MZRJ 460

낚시인들의 필수템 우의 어렸을때 입어본 우비 말고 첫 구매 나이 40 먹고 다시 우의를 구매 하다...ㅎㅎ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날씨가 이렇게 덥고 습한데.. 무슨 우의 인가 하실껍니다.. 그러나

yang7552.tistory.com

 

실제 착용 샷 입니다 ㅎㅎ

 

 

지금 보니 비가 저렇게 와도 낚시를 하는 열정 하나는 정말 대박이네요 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시 점심 시간이 다가 옵니다..

 

오전 식사에 핫핫은 부추김치 였다면

 

오후 식사는 오이냉국 입니다..

 

정말 친형이 장금이 인줄 알았네요 ㅎㅎ

 

 

비가 오는걸 보면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 걸치며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눴네요~~

 

다른 형제 들 보다 저희 형제가 유독 가깝고 

 

같은 취미를 하다 보니 더욱 돈독한 형제 인거 같아요~~

 

 

비가 오다 보니 사진도 많이 흔들렸네요..

 

최종 조과 

 

광어 1

 

우럭 5

 

간만에 좌대에서 조과를 떠나

 

완전 먹방인 기분 이였습니다~~

 

그래도 이 행복을 아시는 분만 알껍니다~~

 

그렇게 열심히 낚시후 비를 뚫고 인천까지 무사히 복귀 했네요..

 

주말엔 피곤을 많이 느꼈지만 오늘 월요일이다 보니

 

벌써 낚시를 가고 싶단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ㅎㅎ

 

8월달에는 수온이 더 높아서 야간 우럭 낚시나 가야 할거 같고

 

설렁 설렁 9월 쭈꾸미 낚시 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온거 같네요~~

 

구글에서는 8월 15일 이후부터 다시 광고 개제가 된다고 하는데 언제나 풀릴련지....

 

남은 헬요일 이웃님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이번주 마감이다 보니 일일히 다 댓글 못 달아 드려도 이해 해주시고 

 

항상 방문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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