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신진도...
서해 바다 낚시의 핫 포인트
믿음의 신진도
진도 진도 핫핫!!
안녕하세요 하은 파더 입니다..
최근 낚시를 못가다 보니 늘상 생활에 대해 포스팅을 많이 올렸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낚시를 떠납니다..
가족 여행 일정후 부랴부랴 집에 복귀 하자 마자
바로 낚시 채비를 챙겨서 친형을 만나러 갑니다~
오랜만에 둘이 떠나는 출조라
거진 한달만에 떠나는 출조다 보니 피곤도도 있지만
무조건 강행이라는 생각으로 떠나 봅니다~~
맥도날드에서 평상시에는 안먹던 값비싼 커피도 한잔씩
셋팅을 하고
드디어 형을 만나서 출발~~!!
우리의 계획은 야간 낚시 후
차에서 쪽잠후 복귀를 계산 하고 출발을 한거라
낚시 포인트 도착전 든든하게 식사를 합니다~~
https://yang7552.tistory.com/82
식사는 어제 올린 순대국 한그릇씩 하고
드디어 낚시 포인트에 입성!!
전 원래 루어맨이라
루어낚시 위주로 항상 낚시를 다니지만
오늘은 생전 처음 해보는 장어 낚시를 해보려고 간거라
포인트 선점후 드디어 셋팅을 시작 합니다..
장어낚시~~
말 그대로 힐링 낚시 입니다~~
셋팅후 캐스팅 후
의자에 앉아서
언제 오나?? 언제오나??
물멍 하면서 기다리는 낚시 이더라구요~~
계속 액션을 주고 움직이는 루어 낚시 와는 사뭇 다르게
앉아서 언제 오나 기다리는 낚시~~
몸은 너무 편하지만~~
입질이 없으면
그냥 하품이 띡띡 나오는 그런 낚시 더라구요~~
졸음이 살살 오는 그런 낚시 입니다 ㅎㅎ
이렇게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멍!!!
세월을 낚는건지
물고기를 낚는건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드디어 아주 잔잔한 입질이 옵니다~~
장어인가??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릴링을 해봅니다..
과연 그 결과는......
태안쪽에는 잘 안나온 다는
망둥이가 덜커덩...
오늘 물이 영~~ 안가는 날이다 보니
장어는 다 도망 갔나 봅니다~~
쫌더 낚시를 하다가 더이상 의미 없는 시간일꺼 같아서
차에 가서 자리를 잡고 한숨씩 잤습니다..
자면서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민망한 내용이 많아서 포스팅을 하기엔 쫌 그래서
패스 하겠습니다~~
신기한 사진 올려 드리고 마무리를 해볼께요 ㅎㅎ
차를 잠시 정차 해 놨는데
본넷트에 뭔가 훅 하고 날라오더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ㅎㅎ
대운인줄 알았더니 결국엔 쪽박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친형과 함께 단둘이 낚시 간것도 너무 좋았고
가는길에 맛난 순대국도 너무 맛있게 먹고
처음으로 장어 낚시도 해보고
8월 낚시를 잘 마감 했습니당~~
이제 9월이면 쭈꾸미&갑오징어 낚시 시작입니다~~
다들 준비 되셨나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방문 해주신 이웃님들 너무너무
감사 하고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