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비 가 내렸던 걸까요??ㅎㅎ
여름은 여름 인가 보네요..
다시 날씨가 너무 덥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하은 파더 입니다..
얼마전 지난 7월 11일
저희집 중전마마 ( 제 와이프 ) 39번째 생일 이였습니다..
그 전부터 마지막 30대 생일인데 뜻깊게 보내고 싶다..
벌써 30대 마지막이라니 너무 우울 하다..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나름 저도 뜻깊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우선 회사 오후 반차를 먼저 신청을 하고
와이프를 만나 식당으로 이동을 합니다..
지하 주차장이 협소 하긴 하지만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식당으로 들어 갑니다..
실내가 외국처럼 멋지게 되어 있더라구요..
날씨가 덥지만 않았더라면
야외에서 먹고 싶었는데 그게 쫌 아쉽네요 ㅎㅎ
실내에 이렇게 사진 찍을수 있는 곳도 있구요..
와이프에게 먹고 싶은거 시켜~~
오빠가 다 사줄께 ㅎㅎ
말은 그럴싸 하게 하지만..
다 와이프 카드로 결제 합니다 ㅎㅎ
저는 월급 받으면 전액 다 와이프 에게 주고
한달에 현금 3만원 + 신용카드 하나로 생활 하는 사람인지라...ㅋㅋ
와이프가 원체 살림꾼이라 너무 알뜰하게 돈을 잘 모으는 성격이고
저는 있으면 있는대로 기분파처럼 돈을 잘 쓰는 타입이라 이렇게 생활을 하지요 ㅎㅎ
드디어 음식이 나왔네요..
햄버거는 솔직 제가 먹고 싶어서 시켰구요 ㅎㅎ
와이프는 해삼물을 좋아해서 저건 와이프가 시켰네요 ㅎㅎ
둘이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순식간에 폭풍 흡입을 하고
너무 배가 불러서 카페는 못갈꺼 같고
딸 유치원 조기 하원을 시키러 데리러 갑니다..
아참.. 그전에
미리 예약을 해논 써프라이즈 꽃을 찾아서 말이죠..
와이프가 너무 예쁘다 좋아 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하네요 ㅎㅎ
그렇게 딸을 하원후 집으로 와서
본격적으로 저녁 생일상 준비를 합니다..
우선 미역국도 정말 야무지게 고기 팍팍 넣고 끓여주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김치 두루치기도 만들어 주구요 ㅎㅎ
잡채도 만들고 전 도 부쳤는데
음식 사진을 깜빡 하고 못찍었네요 ㅎㅎ
짜잔!!!!
최종 생일상 입니다..ㅎㅎ
나름 열심히 한거 같은데 잘 한거 맞겠지요??
와이프가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마지막 최종 선물..
3만원씩 열심히 모아서 현금 선물을 주고 부업해서 번돈 까지 싹다
와이프에게 헌납 아니 사랑을 줬네요 ㅎㅎ
그래도 3만원씩 모아서 이렇게 선물 준거에 너무 기특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남은돈은 없지만 행복 했답니다..
혹시 결혼 하신 분들 이시라면 남편 또는 배우자 생일을 정말 진심으로 준비 해줘보세요..
정말 좋은 명품백도 좋지만
사랑을 담아 생일상과 미리 음식점 셋팅 꽃
너무 행복해 합니다..
이상 오늘도 하은파더의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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