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이 오네요..
날씨도 영하인데 눈까지 오고
이따가 퇴근길이 벌써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하은 파더 입니다..
얼마전 퇴근후 집에 들어가는데 현관에 신발을 보니
와이프 운동화가 왠지 이상하더라구요...
왜그럴까???
섬세하게 확인을 해보니...
신발을 오래 신어서 그런건지
신발에 구멍이 났더라구요 ㅠㅠ
요즘 같은 시기에 신발 빵꾸 날때까지 신는 사람이
별루 없는거 같은데 신발에 구멍이 난걸 보고 괜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매일 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동네 산책길을 돌면서 운동을 하면서 왠지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화를 몰래 구매를 하고
택배가 집으로 오길 기다립니다...
와이프의 다급한 전화...
오빠 혹시 집으로 운동화 시켰어??
너 신발 구멍 난거 같아서 하나 샀으니깐
그 신발 버리고 새신발로 운동 다닐때 신어....
와이프가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그러면서 신발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주네요 ㅎㅎㅎㅎ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심하게 그런거까지 확인 하면서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감동이라고 하면서 정말 고맙다고 하네요~~
이런 맛에 비밀리에 선물 해주는거 아닐까요??ㅎㅎ
얼마나 좋았는지 직접 착용해서 착용샷까지 보내줬더라구요~~
[뉴발란스] 530 스니커즈 MR530KMW
신발 자체가 가벼워서
일상 생활에 신어도 괜찮을꺼 같고
운동이나 런닝 할때 신어도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맘 같으면 저도 하나 사고 싶긴 하지만
전 다음 기회에.......ㅎㅎㅎㅎ
벌써 22년 12월이 어느덧 중순이 지나가고 있네요~~
소중한 사람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나
따듯한 선물 하나씩 챙겨 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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